비슷한 질문들이 많았는데 대부분 스펙이나 취업 준비를 위한 인증점수 관련된 질문이 많았다. 대외활동이나 공모전 중 어떤 활동을 더 추천하는지, 토익을 비롯해 인증점수로 메리트가 있는 것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을 물었다.

우선 대외활동과 공모전의 장점과 메리트를 설명하신 뒤 무얼 추천하는지 알려주셨다. 대외활동의 경우 기본적으로 소통능력을 보여줄 수 있고, 직접적으로 어필할 요인이 되진 않더라고 하다못해 면접이나 자소서의 소스가 될 수 있으므로 추천한다고 하셨다. 공모전은 관심 분야를 정확히 드러낼 수 있고 좋은 결과가 있다면 정말 좋겠디만, 쉽지 않다고 하셨다. 이렇게 놓고 봤을 때 대외활동이 공모전보다는 더 쉬운 길일 거라고 말씀하셨다. 추상적인 답일 수 있지만 지금 내 상황에서 볼 때는 무슨 말씀이신지 알 것 같아서 앞으로를 무언가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증점수도 토익보다는 토익 스피킹을 더 추천하신다고 하셨다. 더 폭넓게 쓰일 수 있는 스펙이고, 토익보다 실용적이라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고 하셨다.

인턴이나 공모전 수상 등의 대외활동이 공기업 취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가요?

반드시 공기업을 위해서 필요한 활동이라기 보다는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에 맞는 경험을 쌓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직무에 어울리는 사람으로서 그와 관련된 경험을 쌓아야 합니다. 대외활동이 아니더라도 전공 수업을 통해 얻은 경험일 수도 있고, 아르바이트나 동아리를 통해서 얻은 경험도 좋습니다. 최대한 그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경험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TO를 생각해서 전공무관한 직무를 선택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물론 TO를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4년간 공부한 전공을 TO하나로 버리기에는 아까울 수 있다. TO로 낙담하여 다른 직무를 선택하기 전에 전공을 살릴 수 있는 기업들을 더욱 탐색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공기업 입사시 인턴의 중요도

멘토님께서는 어떤 대외활동및 관련 직종 경험 스펙에서는 강력한 스펙이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사기업과 공기업 필기 시험에 대해 궁금합니다!

사기업과 공기업 모두 인적성 검사를 치르지만 둘이 추구하는 것이 달라 문제 유형이 좀 다르고 공기업의 경우 전공과목도 필기 시험에 포함되어있음.